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우리 집의 구조를 설명할 때 거실, 주방, 다용도실, 안방 등 여러 단어를 사용하는데요. 미국에서는 거실을 리빙룸, 다이닝룸이란 단어로 지칭합니다. 집 구조를 설명할 때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은 혼란스러운 단어 세 개가 있는데요. 바로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입니다. 모두 익숙한 단어여서 일상에 흔히 섞어 쓰는데 의미 차이가 있죠. 베란다에 빨래를 걸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세 단어 중에 가장 오랫동안 일상적으로 사용해 오고 있는 단어는 베란다일 거예요. 베란다에 우리는 빨래를 걸어죠. 베란다는 사실 1층과 2층이 면적이 달라서 생기는 공간을 말해요. 1층보다 2층이 좁으면 2층에 지붕이 없는 공간이 생기는데요. 아래층의 지붕에 해당하는 2층 공간을 베란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