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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라톤 풀코스를 25회나 완주한 하루키가 '달리기'에 관한 자신의 철학 담담히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가 느끼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을 처음부터 솔직하게 끌어내어 '달리기'라는 테마를 통해 정직하게 들려준다. 하루키는 전업 소설가로서 살아가고자 결심한 전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후 생활의 일부가 될만큼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기를 이어왔다.달리며자 철학이다.
하루키는 달리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쓴 소설의 성향이 많이 달랐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달리는 소설가 하루키에게 있어 '달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마라톤을 중심으로 그의 문학과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 회고록에서 우리는 이미 70이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열정과 근성의 하루키와 만난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꼭 배워야 할 마음가짐을 그는 우리에게 일깨운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세계적인 작가로 키운 힘은 달리기였다. 이 책은 마라톤과 문학에 관해 솔직히 말하는 회고록으로, 달리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2005년 여름부터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해 2006년 가을에 마무리 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명언들을 원문과 번역을 소개할까 한다.
真の紳士は、別れた女と、払った税金の話はしない。
진정한 신사는 헤어진 여자와 지불한 세금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昨日の自分をわずかにでも乗り越えていくこと、それがより重要なのだ。長距離走において勝つべき相手がいるとすれば、それは過去の自分自身なのだから。
어제의 자신을 조금이라도 극복해 나가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과거의 자신이니까.
正直言って、自分にとくに経営の才覚があるとは、僕にも思えない。失敗したらあとがないから死にものぐるいでがんばった、というだけだと思う。
솔직히 말해서, 특별히 재능이 있다고는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하면 나머지가 없기 때문에 죽음에 푹 빠져서 노력했다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全力を尽くして取り組んで、それでうまくいかなかったならあきらめもつく。しかしもし中途半端なことをして失敗したら、あとあと悔いが残るだろう。
전력을 다해 일하고, 그래서 잘 안 되었다면 포기도 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어중간한 일을 하고 실패하면, 이후에 후회가 남을 것이다.
筋肉やつきにくく、落ち易い。 贅肉はつき易く、落ちにくい。
근육은 붙기 어렵고, 떨어지기 쉽다. 사치는 붙기 쉽고, 떨어지기 어렵다.
どんなに走るスピードが落ちたとしても、歩くわけにはいかない。それがルールだ。もし自分が決めたルールを一度でも破ったら、この先更にたくさんのルールを破ることになるだろうし、そうなったら、このレースを完走することはおそらくむずかしくなる。
아무리 달리는 속도가 떨어졌다 하더라도 걸을 수는 없다. 그것이 규칙이다. 만약 자신이 결정한 룰을 한 번이라도 깨면, 앞으로 더 많은 룰을 깨게 될 것이며, 그렇다면, 이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은 아마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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