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테슬라에 투자한 사람들은 키멘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 키맨이란 조직에서 핵심이 되는 인물을 말한다. 키맨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그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최근 미국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 아마존, 페이스북 등은 창업자나 최대 주주가 CEO역할을 하면서 기업 전략 수립 등 경영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 모두 키맨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는 더 리스크가 크다. 일론 머스크는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경영자이지만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당장은 아니지만 테슬라가 일정 궤도에 진입하면 머스크가 지분을 매각하고 본인이 대주주인 민간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 사업에 전념할 수도 있는 것이다. 머스크는 예전부터 화성으로 이주하는 꿈을 가지고 있던 물리학도였다.
2004년 테슬라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머스크는 두 차례나 창업에 성공한 후 기업을 매각한 적이 있다. 그중 하나가 인터넷은행 엑스컴인데 그는 창업을 한 후 페이팔과 합병을 시키고 2002년 이베이에 매각을 하게 된다. 머스크는 지분 매각으로 거대 자본을 손에 쥐게 된다.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른다. 동학개미와 외국인 투자자의 가장 큰 차이는 아마도 리스크에 대한 태도일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투자 대상의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 리스크를 회피하는 방법을 찾는다걸 명심하자.
728x90
반응형
'평생 주식하기 > 주식투자입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곡점을 주목하라.(카카오뱅그, 농심을 중심으로) (0) | 2023.04.13 |
---|---|
의류 산업을 리드하는 스포츠웨어(나이키를 중심으로) (0) | 2023.04.13 |
기업이 어떤 산업에 속하는가 질문하기(전기차 산업을 중심으로) (0) | 2023.04.12 |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 찾기(메타를 중심으로) (0) | 2023.04.12 |
주식총수익률을 따져 배당을 받자 (0)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