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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으면 주가에 호재다. 코로나19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과 초저금리 덕택에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거의 모든 자산가격이 올라갔다. 주가는 절대가치와 상대가치의 영향을 받는다. 절대적 의미에서 주식의 현재가치는 미래에 기업이 버는 돈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것이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면 분모가 작아지기 때문에 주식의 현재가치가 상승한다.
물론 금리 하락은 경기 위축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경기 위축에 따른 미래이익 축소분보다 분모의 감소폭이 크므로 주식가치는 상승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경기가 빠르게 회복 조짐을 보일 때 금리와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경구가 많다. 금리가 올라 분모가 커지기는 하나 경기 회복 초기에는 분자인 미래의 기업이익 개선폭이 워낙 커서 주식의 현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주식의 상대 가치란 채권이나 부동산 등 다른 자산과 매력도를 상대평가하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 주가의 평균 배당 수익률이 2%를 조금 넘는다. 물론 주식은 원본 손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채권가격이 너무 높아 주식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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