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정말 집값이 많이 올랐죠. 너무나 올라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포기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지금 아파트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내 집 마련은 쉽지 않습니다. 금리는 너무나 올랐죠.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청약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청약도 만만치가 않네요. 청약을 위해서 가입하는 청약통장마저도 이자율이 낮아 인기가 시들합니다. 하지만 힘을 냅시다. 새 아파트에 입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청약입니다.
청약통장의 종류는
청약통장은 청약저축과 청약부금, 청약예금,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나눌 수 있죠. 각 상품마다 내용이나 조건에 차이가 있으니 꼭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이때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차이점을 알면 어떤 청약통장을 고를지 도움이 됩니다.
국민주택은 뭔가요
국민주택은 사업의 주체가 국가나 지자체이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인 경우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LH공사나 SH공사 등에서 건립하는 주택을 말하죠. 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적 목적을 가지고 건축됩니다. 일반적으로 민영주택과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금리의 대출이 가능하죠. 이렇다 보니 청약 시장에서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 사이즈는 작은 아파트가 공급되며 다자녀, 한 부모 등 주거 취약 계층이나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혜택을 주어서 특별공급 85% 일반공급 15%로 구성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민영주택은요
민영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이윤을 목표로 공급하는 주택을 말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힐스테이트, 자이, 이편한세상, 푸르지오 등과 같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모두 민영주택에 포함됩니다. 토지 마련부터 건설자금 조달까지 회사에서 알아서 하죠. 국민주택과 공급에 제한도 없어 모두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단지 안에 조경시설이나 커뮤니티 등을 잘 꾸며 상품성을 높이죠.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주택보다 당연히 가격이 비쌉니다.
국민주택, 민영주택 당신의 선택은
국민주택은 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민영주택에 비해 입지 환경이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급되는 물량도 적습니다. 하지만 민영주택은 공급에 제한이 없으며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땅값이 비싸지만 인프라가 잘 조성된 지역에 단지를 짓습니다. 민영주택은 국민주택과 달리 큰 평수도 많아요. 하지만 분양가가 매우매우 높습니다.
청약통장의 1순위 조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청약통장의 1순위 조건도 다른데요. 국민주택은 납입 횟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무주택자일 경우만 청약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민영주택은 예치기준 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국민주택, 민영주택 모두 자신의 경제적 능력과 환경에 맞게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모두 내 집 마련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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